「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역량 입증...5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 `장려`, 2024년 `우수`, 2025년 `장려`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지속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도시 여건을 반영해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공사장 비산먼지를 상시 점검하고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와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주요 발생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대기질 개선에 힘써왔다.
아울러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꾸준히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광명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0년 22㎍/㎥에서 2025년 18㎍/㎥로 약 18%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년 연속 수상은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곳곳의 대기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대기환경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 3개 분야, 24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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