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청주국제공항을 찾은 전체 여객 수는 총 255만 1,26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국제공항
노선별로 살펴보면 국내선 이용객은 142만 517명으로 전년 대비 10.7% 늘어났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113만 744명으로 전년 동기(78만 3,911명) 대비 무려 44.2%나 급증하며 공항의 전체적인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호실적에 힘입어 청주국제공항은 주요 지방공항 중 여객 수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 부문에서는 매월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올해 사상 첫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달성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다만, 6월 한 달간의 전체 여객 실적은 38만 226명으로 전년 동월(38만 4,981명) 대비 1.2% 소폭 감소했다. 이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여파와 항공권 가격 상승이 6월 여행 심리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최근 유류할증료가 다시 인하되는 추세인 데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9월 추석 명절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하반기에는 다시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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