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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한국교육개발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 위한 공동 포럼 개최 - 학교 현장 실태 진단 및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방안 논의 - 전문가와 현장 교원 머리 맞대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6-07-09 17: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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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학교 현장의 교권 확립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국가교육위원회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교육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하는 교실에서는 교육이 불가능하다`며, `교권은 국가가 책임을 지고 제도와 권능으로 세워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 위원장은 `우리가 만든 지적 게으름과 비겁함이 낳은 문제이기에 해결 또한 우리의 지혜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단순히 법과 규정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학교 구성원 간의 건강한 관계성을 회복하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 문화를 역설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유경훈 한국교육개발원 본부장은 `교육활동 침해 실태와 정책 대응 현황`을 주제로 현장의 파편화된 대응 체계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장덕호 건국대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교원 단체 대표와 학부모 네트워크 관계자,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토론자들은 아동복지법 개정, 민원 대응 주체의 교육지원청 일원화, 사법화된 학교 문화 개선 등 각기 다른 관점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학교 현장에서의 가시적인 변화를 위해 향후 정책 입안자와 현장 교육 주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지혜를 바탕으로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학교공동체 회복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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