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경기도 양평 수박 신품종 `조생흑미` 시장성 평가 1위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 수박 신품종의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7일 농업과학연구관에서 평가회를 진행한 결과, `조생흑미` 품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은 조생노란꿀, 조생흑미, 골든스위트, 흑금성 등 양평에서 시범 재배 중인 수박 신품종 4종이다.
평가회에는 도매시장 경매사와 소비자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외관 상품성과 당도, 식감, 유통·보관 안정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조생흑미` 품종은 당도·식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양평군은 경기도 수박 재배면적의 57.6%를 차지하는 도내 최대 수박 산지다. 수박 재배 농가는 150여 곳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청운농협이 판로를 맡아 안정적인 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출하액은 2023년 25억 원에서 2025년 49억 원으로 2년 만에 96% 증가했다. 충청권 등 주요 산지의 출하가 마무리되는 6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전국 수박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를 공략하고 있으며,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시장 반응과 상품화 가능성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시범 재배 농가의 품종 선택과 재배 전략 수립,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시범 재배 중인 양평 수박 신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유통시장과 소비자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품종 육성과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