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여름철 폭염 속 국민의 안전한 프로야구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야구장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사진)
김 차관은 7일 오후 5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해 야구장 안전 관리 실태와 관람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는 한화 이글스 박종태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포츠안전재단 박장순 이사장,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한국야구위원회(KBO) 박근찬 사무총장이 동행한다.
김 차관은 야구장 내부와 장외 광장을 두루 살피며 폭염 대비 시설물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부스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과 암표 근절을 위한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 준비 상황, 야구장 내 쓰레기 처리 대책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폭염기 체육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스포츠안전재단, 동아오츠카와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부는 체육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전국 민간 전광판 47곳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이어 체육행사 개최자를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1,500명 규모의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점검표 7,000개를 보급한다.
대규모 체육행사 참여자 3만여 명에게는 현장 안전교육 부스를 통해 수분 섭취 방법 등 안전 체험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와 카드뉴스 5편 배포 등을 병행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대현 차관은 `여름철은 폭염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과 관람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차관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위험 요소까지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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