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선 9기 출범 맞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전국 확산 본격화 - 울산 이어 인천서도 체납관리단 발대식 개최… 8월 전국 2천여 명 가동 - 일자리 창출과 조세 정의 실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7-07 10:17:50
기사수정

행정안전부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1일 울산광역시에 이어 7월 6일 인천광역시에서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1일 울산광역시에 이어 7월 6일 인천광역시에서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가 전화 상담이나 현장 방문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생계 곤란 여부를 확인하는 조직이다. 전담 공무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의적 체납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이 날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체납관리단 발대식’이 열렸다.

 

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시 관계자들의 준비 노고를 치하하고, 체납관리단원들에게 지역사회의 공정하고 건강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추진 경과 보고와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전 체납관리단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제도, 개인정보보호, 현장 조사 요령 등 직무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채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총 303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34명의 인원이 본격적인 세정 지원과 복지 연계 활동에 나선다.

 

김민재 차관은 이 자리에서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히 누수되는 지방세입을 확충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차관은 `행정안전부는 체납관리단이 인천을 비롯해 전국 지방정부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해 공정하면서도 따뜻한 세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 지방정부는 체납관리단 운영 계획 수립을 마친 상태다. 울산과 인천 외 대구, 대전, 세종 등 대부분의 광역 지방정부도 이번 달 내로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전국에서 약 2,000여 명 규모의 체납관리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전망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1318
  • 기사등록 2026-07-07 10:17:5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2.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