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27.74%, 영업이익은 56.21%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9.31%, 영업이익은 1810.26% 늘어 두 지표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예상 실적으로, 향후 확정 실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에는 IFRS를 선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정보 제공으로 투자자들의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을 지원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를 사전에 접수하고 있으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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