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강릉 미식 포럼` 개최...미식도시 비전 공유강릉시는 오는 8일(화)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강릉 미식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릉 미식의 정체성과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이욱정 PD의 기조 강연 `미식 도시의 조건`과 라운드테이블 `강릉 미식의 지속 가능성`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강릉 시민과 강릉 미식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강릉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강릉 미식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식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한편,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보완과 실행 과정에 반영해 미식 창의도시 조성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삼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포럼은 강릉 미식 산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실행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강릉만의 미식 문화 자산이 도시의 브랜드와 관광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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