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진선미 국회의원, 교육부 설세훈 기획조정실장, 노진영 교육지원국장 등 주요 관계자와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어학급(특별학급)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현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이주배경학생 대상 학습·정서 지원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국어학급 인프라 확충, 교원의 전문성 제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해 이주배경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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