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시교육청,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여는 `교육공감 대화` 개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9일(월)부터 7월 14일(화)까지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교육감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여는 교육공감 대화`를 총 5회 실시한다.
이번 `교육공감 대화`는 대구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그 생생한 목소리를 제12대 교육감 공약과 기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감 대화`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9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대구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지속적으로 추진할 정책,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새로운 정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에 대해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공감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은 온라인 설문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12대 교육감 공약 이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기존 정책들을 개선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교육이 글로벌 교육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과 교육 주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라며,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세심하게 듣고, 모든 아이들의 가능성이 활짝 꽃피는 대구교육을 펼쳐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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