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는 한국일어일문학회의 2026년 하계국제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했다. 사진은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 겸 한국일어일문학회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문휘창) 일본어학부는 한국일어일문학회의 ‘2026년 하계국제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토) ‘AI 기반 학습 환경에서의 일본어교육 - 수업과 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한국일어일문학회의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기술과 교육이 융합되는 미래형 일본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발표자 및 토론자, 사회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회에서 연구자들은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는 먼저 오사카대학교 난바코지(難波康治) 교수의 기조강연 ‘메타버스와 AI가 만나는 새로운 교육환경’으로 시작됐다. 이어 △일본어교육 △어학 △일본학 △고전문학 △근대문학Ⅰ △근대문학Ⅱ 등 6개 세션에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연구자 논문 32편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장 겸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가 AI 시대의 도래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 일본어교육과 일어일문학 연구의 지평을 한 단계 더 넓히는 창조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16일(목)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의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모집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국적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와 이메일(ipsi@cufs.ac.kr), 카카오톡(cufs)으로 개별 상담 또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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