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2026년 전국한울수련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은 지난 6월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1박 2일간 서울 일원에서 전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한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전국한울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지역연맹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울회원 40여 명과 담당 직원이 함께하였으며, 다양한 교육과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김현집 총재의 축하와 참가자 소개 등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과 인권교육, 레크리에이션 교육이 진행됐으며, AI 영상 제작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학습 현장답사로 유람선에 탑승해 서울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교류의 밤’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며 전국 한울회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초등학생 단원인 ‘아람단 홍보’를 주제로 AI 영상 제작 및 발표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협력을 통해 디지털 툴을 활용해 영상을 제작했으며, 발표를 통해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 활동 3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타지역 한울회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업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앞으로도 후기청소년들이 다양한 참여·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량과 지도력을 키우고, 미래시대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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