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평택시, 개인형이동장치(PM) 이제 아무 데나 못 세운다평택시는 개인형이동장치(PM)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견인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 4월 운영업체 간담회를 시작으로 5∼6월 시범운영 동안 계도와 민원신고 기반 조치를 병행하며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이번 제도는 기존 금지구역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지정주차존 이용 원칙`으로 운영된다. 지정주차존 외 장소에 주차된 PM은 시민 신고 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조치되며, 운영업체 미조치 시 견인이 된다. 견인료는 대당 2만 원이다.
시는 역사 주변, 보행 밀집 지역, 통학로 등을 집중 관리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고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지정주차존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PM 이용 편의와 시민 보행권이 함께 보장될 수 있도록 질서 있는 주차문화 정착에 시민과 운영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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