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2026 제4회 예술이 樂` 축제 성료…예술계고 학생들 재능 한자리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9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6 제4회 예술이 樂(락)`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예술이 樂`은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예술 축제로, 예술적 재능과 성장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리의 지금, 예술이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빛나는 순간들을 예술로 기록하고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눈부신 성장을 아낌없이 응원했다.
축제는 순수 예술과 대중 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형태로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인천예고의 음악·무용 공연과 인천대중예고의 실용음악·실용무용·연기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인천예고 미술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 인천대중예고 학생들의 창작영화 상영과 미디어 아트 전시가 동시에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도전이 무대와 전시 속에서 빛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예술고등학교와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인천예술중학교 설립과 연계해 공교육 기반의 예술교육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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