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한국공학대학교가 운영한 `2026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진로 · 취업역량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안산공업고등학교(이하 안산공고)의 3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체계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 고맞고) 진로·취업역량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3학년 진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경력 목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고용24 플랫폼 안내 △AI 기반 ‘잡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직무 탐색 △개인별 경력개발로드맵 및 취업활동계획(IAP) 수립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교육 등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AI 인재 매칭 및 직무 분석 시스템인 ‘잡케어’를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고도화된 취업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으로 사회와 산업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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