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광주시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정책협의회 개최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8일 브리브 광주 바이 롯데호텔에서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3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생활기록부 정책의 안정적 추진과 시·도교육청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안과 업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초·중등 분과별 협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성장과 발달을 충실히 기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중요한 교육 기록"이라며 "이번 정책협의회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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