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포천시,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 점검 실시포천시는 지난 17일 소흘읍 소흘지구대 인근 도로변에서 포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배달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달용 이륜자동차가 늘고 이에 따른 소음 민원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하는 `경기도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에 맞춰 진행됐다.
합동 점검반은 이륜자동차의 소음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측정하고, 소음기와 소음덮개 제거 등 불법 개조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했다. 또한 소음을 유발하는 경음기 부착과 불법 구조변경(튜닝) 차량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난폭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까지 단속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륜자동차 소음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음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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