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시교육청, 관내 90개 학교 대상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실시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5일(월)부터 7월 6일(월)까지 초중고 90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상반기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별 자체 점검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학교가 보다 안전하게 과학실험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급별 현황을 고루 살필 수 있도록 초중고 90개교(초44교, 중22교, 고24교)를 대상으로 한다.
90개교 중 50개교는 대구교육청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단이, 40개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공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환경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손잡고 학교 과학실험실을 공동 점검하는 것은 유관기관 거버넌스 협력의 우수 사례로 화학약품과 실험폐수 관리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한층 정밀한 점검과 컨설팅이 가능하다.
점검에 앞서 교육청은 6월 10일(수) 오후 3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6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단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화학약품 보관·관리, 실험폐수 처리 등 올해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문기관과의 공동 점검으로 과학실 안전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실험 탐구 역량이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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