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안산시, 어린이 · 청소년 교통비 지원 본격화...교통복지 실현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 중인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2026년 1분기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공포된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18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이다.
시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실제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원, 분기별 최대 2만 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지급은 사업 시행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대중교통 이용분을 정산해 지급했다. 지원 대상자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만6천816원으로, 분기 최대 지원 한도인 2만 원의 약 84% 수준이다.
시는 지급액이 분기 최대 지원 한도에 근접한 만큼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급 결과는 교통비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