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2026 릴레이 산업분석 및 직무이해` 프로그램에서 현직자가 산업 동향과 직무 역량에 대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을 통해 ‘2026 릴레이 산업분석 및 직무이해’ 특강을 완료했다.
이번 특강은 스펙보다 직무 능력을 중시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분석 및 트렌드 파악 △현직자의 주요 업무 이해 △대표 직무 분석 및 필수 역량 도출 △산업/직무별 취업 팁 제공 등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 총 8개 주요 산업 분야를 다뤘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파악하고,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4월 9일 반도체 산업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시공간 제약 없는 폭넓은 참여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각 산업 분야의 대기업 현직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무 지식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취업 과정과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수시채용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이 신입 채용 시 직무 및 업무 이해도를 최우선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조기에 명확히 하고, 현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교육 운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됐다. 수강생들은 사전 커리큘럼 안내는 물론 전담 멘토가 상주하는 오픈 카카오톡방을 통해 일정 관리부터 질의응답까지 밀착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높은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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