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함께하는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 금천보건소 `2026년 아동 치과치료 지원사업` 성료
함께하는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6월 10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치위생 교육과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아동들은 전문 치위생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양치 방법과 충치 예방 등 구강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배웠으며, 활동형 수업을 통해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 후에는 치과의사와 치위생사의 도움으로 구강검진과 치면 세균막 검사를 실시해 아동들의 치아 상태와 양치 습관을 점검했다. 맞춤형 개별 지도가 이뤄졌으며, 불소 도포를 통해 예방적 관리가 마무리됐다.
금천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아동 구강건강 증진 사업은 금천구 내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치과의원이 협력해 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천보건소는 이번 1차 예방서비스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의료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 주기로 불소 도포가 가능해 필요한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독산지역아동센터 김연정 센터장은 “아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세심한 교육과 검진을 마련해주신 금천보건소와 치과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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