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서초 우면동에 공공주택 2,000호 공급…서리풀2지구 지정 - 국토부,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 규모 공공주택지구 확정 - 서리풀1지구와 연계한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 - 행정절차 단축으로 2028년 착공 목표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6-11 16:55:52
기사수정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대에 2,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이 새롭게 공급된다. 정부는 행정절차를 대폭 단축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도> 서울서리풀 1지구(2,018천㎡, 18,000호)는 `26.2.2일 지구지정 고시 완료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3,259㎡ 부지에 ‘서울 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2,000호 규모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리풀2지구는 지난해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서초구 등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를 거쳤으며,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지구 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와 연계해 추진된다. 서리풀1지구는 1만8,000호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두 지구를 합치면 총 2만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서리풀2지구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면산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갖춘 입지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양재·강남권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개발해 주거와 일자리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 택지개발 방식과 차별화된 절차를 적용하기로 했다.

 

통상 공공택지 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주택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지구 지정 이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사전에 준비하고, 부지 조성과 주택 설계를 병행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반 사업보다 약 2년 이상 착공 시기를 앞당겨 2028년 12월 첫 주택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재평 주택공급정책관은 “서리풀2지구는 서리풀1지구와 함께 서울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매력적인 공공택지 사업”이라며 “철저한 사업관리와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이고 인허가와 공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여 공공주택 공급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0748
  • 기사등록 2026-06-11 16:55:5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ldquo;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rdquo;며 &ldquo;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lsquo;태움&rsquo;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middot;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