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만 시장 진출 전략 특강 진행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임선홍 부총장)은 지난 6월 10일(수)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대학원생 및 동문 3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 ‘대만 시장의 이해와 진출’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타이베이지회 진선주 회장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 시장의 특징과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진선주 회장은 강연에서 대만이 아시아 핵심 경제권 중 하나로서 반도체, 전기전자, 전자상거래, 교육, 건강미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만 시장을 새로운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유와 현지 시장의 특성, 소비 트렌드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약 7000명의 재외동포 CEO와 2만100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 성장해 왔으며, 이를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창업가들에게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OKTA 타이베이지회가 수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대만 진출 지원, 한-대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수출상담회 운영,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시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파트너 발굴과 시장 검증 방법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성민 주임교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산업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대만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주최하고,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엑스벤처가 운영 지원을 맡아 진행됐다. 수원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원생과 동문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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