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종서 강사가 강남구 꿈드림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검정고시 기반 대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화)이 5월 14일 목요일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1 입시컨설팅 및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전형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진학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검정고시 기반 대입 준비 과정에서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전에는 MY UNI 강예은 대표 및 소속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입시컨설팅이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참여 청소년 개별 상황에 맞춰 △검정고시 기반 대입 전략 △수시 지원 방향 △비교 내신 및 학생부 대체서식 △면접 준비 및 진로 방향 설정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어 오후에는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종서 강사가 대학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청소년의 수시 지원 가능 대학 및 전형 △청소년 유형별 수능 성적 분석 △비교 내신 및 대체서식 △논술·면접 전략 등 실제 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이후 어떤 방식으로 대학 준비를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방향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 전형과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는 혼자 입시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 학교 밖 청소년 전형과 준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 입시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진로·진학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