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국애견협회와 한국애견연맹, 상호 협력 협정 체결 발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5-14 10:49:43
기사수정

1884년에 설립된 미국애견협회(American Kennel Club, AK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순종견 등록 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미국 내 순종견 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다(이미지 출처: AKC)

비영리로 운영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순종견 등록 기관이자 반려견 권익 옹호 단체인 미국애견협회(American Kennel Club, AKC®)와 한국애견연맹(Korea Kennel Federation, KKF)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공동의 우선 과제를 중심으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견종 전시회 및 등록 확대, 교육 발전, 가족 반려견 문화 확산, 책임 있는 번식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과 한국의 브리더, 도그쇼 참가자, 반려견 소유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국애견협회(AKC)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Gina DiNardo는 “순종견의 보존과 성장, 발전을 위한 AKC와 한국애견연맹의 공동 의지는 의미 있는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한국애견연맹과 협력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브리더 지원을 확대하고 전 세계 순종견 및 도그 스포츠의 장기적 미래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애견연맹(KKF)의 전월남(Wol-Nam Jun) 사무총장은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라며 “이 관계는 2007년 1월 22일 AKC 이사회가 KKF 혈통서의 상호 인정을 처음 승인한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이번 이정표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순종견 발전과 브리더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국의 반려견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정에 따라 AKC와 KKF는 행사 개최 기회를 모색하고, 번식 기회 확대를 위한 순종견 등록 활성화, 심사위원·출진자·브리더 교육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가족 반려견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 자료와 자원, 모범 사례 공유를 포함한 반려견 건강 및 복지 관련 협력을 장려하며, 순종견의 가치와 책임 있는 반려견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도 지원하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60070
  • 기사등록 2026-05-14 10:49: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2.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3.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4.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