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모두의 창업특강 `로컬에서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 포스터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서현철)는 사회혁신형 창업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모두의 창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지역 기반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사회혁신형 창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로컬에서 기회를 찾는 사람들’을 주제로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연은 더웨이브컴퍼니 최지백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최 대표는 지역 기반 프로젝트와 로컬 콘텐츠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혁신형 창업 사례와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창업 모델을 소개하며, 지역과 연결된 새로운 진로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번 특강이 학교 밖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와 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현철 센터장은 “이번 모두의 창업특강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적 가치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 경험과 연결된 다양한 진로·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혁신형 창업과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s://seoulallne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기업가정신 함양 및 진로 개척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찾아가는 상담, 멘토링, 고립·은둔 청소년 가족 지원, 인턴십, 문화예술 관람, 수업료·학업비 지원,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 서비스는 학습, 진로, 정서, 활동, 소통과 연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8개 사업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원스톱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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