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4월 29일(수) 2026년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승수 교수와 고민석 교수를 아테나 교양학부 특임교수로 임명했다. 왼쪽부터 사이버한국외대 김승수 특임교수, 문휘창 총장, 고민석 특임교수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지난 4월 29일(수) 대학 사이버관에서 ‘2026년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 특임교수로 위촉된 김승수 교수와 고민석 교수는 이날 오전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문휘창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병철 학장, 박헌일 교학처장,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 최창수 아테나 교양학부장 등이 배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임교수 임명장 수여 후 향후 교육 및 학술 활동에 대한 간단한 환담이 이어졌다. 문휘창 총장은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춘 두 분을 모시게 돼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이 글로벌 교육 시장을 선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수 특임교수는 Pakistan Scouts Cadet College 학장과 세계스카우트연맹(WOSM)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고, 미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금융 및 IT 분야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과 글로벌 인적 교류,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고민석 특임교수는 루마니아 정부가 임명한 명예영사로서 공적 영역에서 외교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KL(KORUS LAW)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명예법률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외국인 관련 이민행정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두 특임교수는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다양한 학문 및 실무 활동을 통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전문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서 축적한 풍부한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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