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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에 400억 투입…400개사 키운다 - 푸드·뷰티·패션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 과제당 최대 1억 원…비수도권 과제 70% 이상 배정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5-07 1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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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신규 지원사업을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8일부터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생활 서비스 혁신을 이끌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재원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으로 신규 편성된 400억 원이다. 중기부는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민간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푸드, 뷰티, 패션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 400개사 안팎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과제당 최대 1억 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친환경 소재 개발, 상품·레시피 개발, 시제품 제작 등 핵심 기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브랜딩, 디자인, 패키징, 마케팅 등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화 지원으로 구성된다. 기술과 시장 진입을 함께 지원해 아이디어가 실제 매출과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기부는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와 선배 소상공인을 멘토로 지정해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교육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상공인의 협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한다.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독 신청뿐 아니라 기술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 협력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배정 기준도 마련됐다. 중기부는 전체 선정 과제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지역 특산물·전통 기술·관광자원 등 지역 정체성과 연계된 과제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품과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합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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