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한화시스템 CI
한화시스템이 세계적 권위의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에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시스템은 아태 우주·방산 기업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이자 국제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아시아·태평양’에 선정됐다고 금일 밝혔다.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가 지난해 새롭게 개편되며 마련된 지표다. S&P 글로벌은 매년 세계 기업들의 경제 및 경영 성과와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지수 편입 여부를 발표하고 있다.
‘다우존스 최상위 지수 아시아·태평양(DJ BIC Asia Pacifi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600대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산업별 최상위 20%의 기업만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국내 방산 회사가 ‘DJ BIC 아시아’ 지수에 선정돼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이번 평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서 아태 지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인권 경영 △환경 정책 및 관리 △안전 보건 △공급망 관리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DJ BIC 아시아 지수 편입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리더십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최근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방산 회사 최초로 DJ BIC의 전신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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