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민호 기자
미국 시카고 소재 로펌 TK LEGAL LLC.(대표 김태완)의 한국 자회사 헤리티지 파트너스(Heritage Partners)가 2026년 4월 정식 출범해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헤리티지 파트너스는 출범과 동시에 국내 법무법인·세무법인·회계법인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국 시카고 소재 로펌 TK LEGAL LLC.의 한국 자회사 헤리티지 파트너스(Heritage Partners)가 공식 출범했다
헤리티지 파트너스는 미국에서 초고액 자산가 대상으로 운영되는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자산의 운용·투자보다 자산의 존재와 접근 경로를 구조화해 보존하는 ‘자산 기록 관리’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체결된 3건의 MOU는 각각 역할이 구분된다. 법무법인과의 협약은 유언장·신탁 설계·상속 소송 분야 공동 대응을 위한 것이며, 세무법인과의 협약은 상속세 사전 설계, 증여 전략, 해외 금융계좌(FBAR·FATCA) 신고 대응을 포함한다. 회계법인과의 협약은 비상장 법인 지분 가치 평가(valuation) 및 자산 실사(due diligence) 협력을 골자로 한다.
TK LEGAL LLC. 대표 김태완 변호사는 ABA(미국변호사협회) 소속으로, 20년 이상 국제 자산 구조 설계 및 상속 전략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미국 패밀리오피스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 서비스를 설계했다.
김태완 대표 변호사는 “자산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안전하게 보관한다”며 “법률·세무·회계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미국형 구조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헤리티지 파트너스의 서비스는 △자산 리스크 점검(Diagnostic) △자산 기록 및 보관(Archive) △종합 자산 이전 설계(Legacy) 3단계로 구성되며, 모든 상담은 비공개로 대표 변호사와 직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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