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KG 모빌리티가 평창에서 튜닝카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튜닝 페스티벌 시즌2’를 개최한다.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
KG 모빌리티(KGM)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튜닝 페스티벌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국내 튜닝 문화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와 개인 참가자 등 약 100개 팀이 지원했으며, 완성도와 차별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튜닝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KGM의 대표 픽업 모델인 무쏘와 무쏘 EV를 기반으로 제작된 튜닝카를 비롯해 냉동탑차, 소방차 등 특정 목적에 맞춘 특수 차량도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외관 튜닝을 넘어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 차량을 선정하는 ‘튜닝카 콘테스트’가 진행되며, 수상팀에는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관람객과 참가자가 함께 소통하는 축제형 행사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UCI MTB 월드시리즈와 동시에 열린다.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쇼트트랙(XCC), 다운힐(DHI)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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