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가스공사,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릴레이 홍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일곱 번째 실천 행동인 `샤워시간 줄이기` 동참을 전 국민에게 적극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차 홍보는 중동전쟁 등 자원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총 11개 유관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샤워시간 줄이기`가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 국민(5,160만 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일 경우, 물 사용량에 따른 전력 절감 효과로 하루 약 11G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으며, 이는 LNG약 1,577톤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가스보일러 사용 기준으로는 약 8천만MJ의 천연가스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금액으로는 하루 약 19억 7천만원, 한 달 기준 약 59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샤워시간 단 1분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지만, 국민 모두가 함께 할 경우 국가 에너지 절감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샤워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자원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의 시행 기간을 당초 올 3월 말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전국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취사용 제외)를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전년 동기간 대비 절감량에 따라 구간별로 캐시백을 차등 지급한다.
절감률이 3% 이상 10% 미만일 경우 50원/m³, 10% 이상 20% 미만일 경우 100원/m³, 20% 이상 30% 미만일 경우 200원/m³이 차등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가스 사용자는 `도시가스 캐시백` 홈페이지(k-gascashback.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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