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미래엔, 예비 교사 멘토링 프로젝트 `엔토링 · 미래잇다` 발대식 개최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4월 4일과 10일 양일간 예비 교사 성장 지원 프로젝트 ‘미래엔 엔토링 4기’와 ‘미래잇다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래엔 엔토링 4기’와 ‘미래잇다 2기’는 교대 및 초등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교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멘토와 함께 교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게 된다.
‘미래엔 엔토링’은 미래엔과 현직 교사 커뮤니티 ‘참쌤스쿨’이 함께 운영하는 예비 교사 대상 성장 지원프로젝트로, 4일 미래엔 본사에서 4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4기에는 참쌤스쿨 소속 멘토 교사 11명과 전국 교대 재학생 멘티 30명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12월 해단식까지 약 9개월간 단체 활동 5회와 조별 활동 6회 등 총 11회의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으로 운영된다. 특히 멘토 교사의 실제 수업 참관, 수업지도안 작성, 임용고사 대비 특강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쌓게 된다.
‘미래잇다’는 ‘부산게이미피케이션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하는 지역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 예비 교사의 교직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2기 발대식은 10일 부산교대 과학관에서 개최되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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