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 전시장에 마련된 LIG D&A 부스 전경
LIG Defense&Aerospace(이하 LIG D&A)가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구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IG D&A는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6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 2026)’에 참가해 우리 해군이 지향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구현’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LIG D&A는 해군이 추진 중인 ‘Navy Sea GHOST’의 가속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과 첨단 무장이 통합된 무인체계를 전면에 내세웠다. 우리 해군에 최초로 전력화될 예정인 정찰용 무인 수상정을 비롯해 20mm RCWS와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등을 장착하는 전투용 무인 수상정 해검X, 자폭용, 함 탑재용, 기뢰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수상정을 선보였다.
해군의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밀 타격 및 방어 체계도 소개했다.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인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미국산 함대공미사일 SM-2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 중인 함대공유도탄-Ⅱ, 130mm 유도 로켓-Ⅱ 비룡과 CIWS-Ⅱ 등 적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고 정밀 타격을 지원하는 핵심 무기들을 전시했다.
또 장보고-Ⅲ Batch-Ⅱ에 탑재하기 위해 국산화 개발을 추진 중인 ‘잠수함용 전자전 장비’와 기존 대비 2배 높은 출력으로 재밍 거리와 효과를 극대화한 ‘함정용 전자전 장비-Ⅱ’도 공개했다.
LIG D&A는 해군이 추진하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무인화, 지능화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지난 50년 동안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기체계 국내 전력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해양 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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