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단법인 답콕(DAPCOC)과 청년 마약 중독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약한 건 너답지 않아`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변기환)는 지난 3월 27일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및 사단법인 답콕(DAPCOC)과 함께 ‘청년 마약 중독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 약한 건 너답지 않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발견 및 예방,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중독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구 압구정로데오역 일대에서 진행해 캠페인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캠페인은 부스 운영과 거리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됐다. 부스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과 마약류 간이 검사키트 체험(서울강남경찰서 제공)이 이뤄졌으며,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상 마약류 중독 및 마약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인근 편의점을 대상으로 마약류 성범죄 리플릿(서울강남경찰서 제공)을 배부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변기환 센터장은 “최근 10대부터 30대까지 청소년·청년 계층의 마약류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독센터, 경찰 그리고 대학생 단체가 협력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청년층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대학생 연합동아리로서 또래 청년의 시각에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년 주도의 건강한 사회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경찰, 민간단체, 청년들과 협력해 통합적인 중독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독 관련 상담 및 서비스 이용 문의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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