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시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 · 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55개소의 원장 및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영유아의 성장을 연속성 있게 돕는 `이음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거점기관의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안내하고, 지역과 연계한 유치원·어린이집 간 이음교육 활성화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아의 발달 단계와 교육 경험의 연속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은 2024년 21개소로 시작해 2025년 33개소, 2026년에는 55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지역 기반의 교육·보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유아 이음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음교육의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이음교육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성장하기 좋은 교육환경의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기반의 혁신적 교육·보육 실현 및 유아 공교육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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