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구시교육청,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3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 학생 선수들의 체육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구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회에는 지역 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총 2,163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각 종목별 경기장은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사전 점검과 운영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종목별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선수를 선발하고, 선발된 선수들은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대표 선수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체육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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