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홍지선 2차관 주재로 교통‧물류업계 간담회를 열고 중동 정세에 따른 고유가 상황에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유류비 지원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지선 2차관 고유가 극복을 위한 교통 · 물류업계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전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버스·택시·화물 등 주요 교통‧물류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이다.
업계는 최근 중동 정세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운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경영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유류비 지원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지선 2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교통·물류업계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부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민의 일상과 경제를 지탱하는 교통·물류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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