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화군, 계양 · 강화 고속도로 연계 도로망 구축 `속도`...광역시도 60호선 건설 추진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인천광역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시도 60호선 도로건설사업`의 선원면 구간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역시도 60호선은 강화군 동서2축을 이루는 강화군 내 주요 도로망으로, 선원면과 내가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3.68㎞의 노선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시의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에 따라, 기존 군도 및 농어촌도로가 `광역시도 60호선`으로 승격 지정됐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종점인 선원면 신정리에서 냉정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67㎞ 구간으로,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된다.
강화군은 광역시도 60호선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강화군 제1회 추경예산에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2027년 3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설계, 보상 등 절차를 거쳐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와 연계해 강화군 내 주요 간선도로망이 서로 연결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은 2032년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관내 도로망 정비를 위해 자체재원을 활용,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 `고속도로 주변 교통망 정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해 왔다.
향후 교통량 증가와 교통여건 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노선계획(안)을 검토해 고속도로 개통 전까지 주변 도로망 정비를 차질 없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은 강화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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