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KT, 제로트러스트 적용한 기업인터넷 Flexline ZTNA 서비스 출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보안을 강화한 `Flexline(플렉스라인)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SD-WAN(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렉스라인은 기업의 업무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고, 방화벽이나 VPN 등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가 이번에 선보이는 플렉스라인 ZTNA는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개념으로, 원격 근무와 외부 협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VPN 환경에서 1회 로그인 후 지속 신뢰하는 방식과는 달리 사용자, 단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접속 시점마다 실시간 AI 탐지로 권한을 검증한다.
안티바이러스나 보안 패치 여부 등 단말의 보안 상태에 따른 세밀한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접근을 제어한다.
플렉스라인 ZTNA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부가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기업인터넷의 보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한 장비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금융업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기업 고객도 안심하고 기업용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클린존이나 AI메일보안 등 KT 보안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도 효과적인 차단이 가능하다.
KT는 플렉스라인 ZTNA 출시를 시작으로 단순한 기업인터넷 회선 제공을 넘어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기업인터넷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플렉스라인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기업용 인터넷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서비스 기술력 입증과 함께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도 받았다.
KT Enterprise부문 서비스Product본부장 명제훈 상무는 "플렉스라인은 SD-WAN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에 제로트러스트와 양자암호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을 결합한 KT의 대표 기업인터넷 서비스"라며 "IT·공공·금융·유통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이 플렉스라인 ZTNA로 기업용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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