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K-뷰티 글로벌 판로 연다...`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여기업 모집
대구광역시는 영·호남권 최대 뷰티 박람회인 `2026년 제13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헤어·네일·에스테틱·뷰티 디바이스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박람회로, 총 15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수출상담회 초청 해외 바이어 규모를 지난해 34개사에서 5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1:1 비즈니스 매칭 방식으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입점 설명회와 동남아 시장 진출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탄탄하다. 6월 13일에는 CJ ENM, 롯데·현대 홈쇼핑, 쿠팡, 11번가 등 주요 유통·이커머스 기업 2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열려 참가 기업의 내수 시장 공략을 돕는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박람회장 내에서 2개 공중위생단체의 법정 위생교육과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 경기대회가 열려 관련 종사자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과 대회에 참가하는 미용업계 영업주들이 전시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구매와 계약을 진행하면서, 기업과 지역 미용업계 간 네트워크 형성도 기대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신제품·신기술 설명회(선착순)를 비롯해, 미스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전시장 부스 탐방, 인터뷰 라이브쇼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beautyexp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엑스코(053-601-5454/5455)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조기 신청 시 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재참가 기업은 추가 20만 원을 더해 최대 4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K-뷰티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지금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뷰티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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