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일본 아와지시마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니지겐노모리’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체험하는 대형 컬래버 이벤트와 한정 굿즈·푸드를 공개했다.
일본 효고현립 아와지시마 공원 애니메이션 파크 `니지겐노모리`에서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컬래버 이벤트를 3월 14일~12월 13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판매하는 제1탄 오리지널 컬래버 굿즈와 오리지널 컬래버 메뉴를 공개했다
일본 효고현립 아와지시마 공원 내 애니메이션 파크 ‘니지겐노모리’는 TV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협업한 체험형 이벤트를 오는 3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한정 기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실제 자연 환경 속에 구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오리지널 굿즈 및 컬래버 메뉴가 공개된다.
행사와 동시에 판매되는 굿즈는 총 36종으로, 작품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일러스트 상품이 포함됐다. 에렌 예거, 미카사 아커만, 리바이, 엘빈 등의 캐릭터는 캔 배지와 아크릴 스탠드 형태로 제작됐다. 또한 거인 캐릭터를 활용한 손수건, 아크릴 키홀더, 에코백 등 다양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작품 속 요소를 활용한 독특한 콘셉트 상품도 마련됐다. ‘리바이 병장의 명대사 메모’, ‘아르민의 평생을 다 바쳐도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소금’ 등 팬들을 겨냥한 소품형 굿즈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푸드 메뉴 역시 작품 속 캐릭터와 장면을 모티프로 구성됐다. 에렌의 결의와 거인에 대한 분노를 표현한 ‘에렌의 결의 마파두부 덮밥’, 사샤 캐릭터의 식탐 설정을 반영한 ‘사샤의 몰래 먹기 플레이트’, 미카사의 상징인 붉은 목도리를 형상화한 ‘따뜻한 미카사의 빨간 목도리 케이크’ 등이 대표 메뉴다.
이와 함께 리바이 캐릭터를 테마로 한 ‘리바이 병장의 청소 후 밀크티’ 등 음료 메뉴까지 포함해 총 11종의 컬래버 메뉴가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재현한 테마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약 1.2km 길이의 숲길을 활용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 ‘진격의 거인 THE NIGHT WALK - 벽의 너머로’가 핵심 콘텐츠다. 참가자는 조사병단 신병이 된 설정으로 에렌과 미카사와 함께 거인의 위협에 맞서 ‘벽 너머’를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형 체험을 진행한다. 숲 속에는 프로젝션 매핑과 입체 음향 연출이 적용돼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현장감 있게 구현한다.
주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격의 거인 스탬프 랠리 in 니지겐노모리’에서는 공원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스탬프 4종을 전용 책자에 모으면 기념 포스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한지 조에 캐릭터의 설정을 활용한 추리형 체험 프로그램 ‘진격의 거인 미스터리 퀘스트 니지겐노모리 편·자택 편’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니지겐노모리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이른바 ‘이차원 콘텐츠’ 세계관을 실제 자연 환경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파크다. 숲과 자연 지형을 활용한 대형 체험형 어트랙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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