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2026 예술기업 지원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분야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는 ‘2026 예술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분야 창업기업을 오는 3월 9일(월)까지 모집한다.
‘2026 예술기업 지원사업’은 체계적인 창업 지원 및 맞춤형 보육을 통해 예술기업 발굴 및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3개 사(뉴키즈인베스트먼트, 페인터즈앤벤처스, 와이앤아처)와 함께 초기창업·창업도약·성장도약 총 3개 단계를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단계별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예술기업 통합 행사 ‘아트 스타트업 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9일(월)까지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기업은 창업 후 업력에 따라 초기창업·창업도약·성장도약의 3개 부문 중 해당하는 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모는 5월 중 예술경영지원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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