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학교 등이 운영하는 공공주차장 1만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이번 무료 개방은 설 연휴 기간 귀성·귀경과 나들이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이용 대상은 중앙·지방 공공기관과 행정기관, 학교 주차장 등으로, 지역별로 총 1만여 곳이 포함된다.
무료 개방 정보는 2월 13일부터 공유누리 누리집과 주요 길찾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서 ‘설무료주차장’, ‘명절무료주차장’, ‘무료공공주차장’ 등으로 검색하면 현재 위치나 목적지 주변의 무료 개방 주차장을 찾고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차장별로 개방 기간과 운영 시간, 야간 개방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세부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행안부는 공유누리와 각 길찾기 앱에 주차장별 운영 조건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의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명절마다 공공기관과 학교의 주차장 개방 정보를 취합해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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