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서울 및 경기 지역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서울 및 경기 지역 주요 농수산물시장 실내지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이용자들이 복잡한 내부에서 길을 헤매지 않고, 원하는 상점과 편의시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새롭게 실내지도가 추가된 곳은 서울 ▲가락몰(가락시장 내 소매권역) ▲경동시장 ▲약령시장 ▲동서·청과물시장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수도권 대표 대형 시장 10여 곳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모바일 앱에서 해당 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점포의 위치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실제 도면 그대로 앱에 구현해 직관성을 높였다. 또한, 매장 아이콘을 누르면 매장 상세 정보와 사진,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향후 시장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로드뷰 사진도 추가해 길 찾기를 도울 예정이다.
방경화 카카오 맵데이터플랫폼트라이브 리더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과 시장은 물론 전시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도 실내지도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카카오맵은 ▲노량진수산시장 ▲망원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60여 곳에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울러 ‘ESG 단골시장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목포, 문경, 원주, 공주 등 전국 각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쇼핑몰, 공항, 기차역, 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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