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가 2월 7일(토) 국내 거주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3주 한국어 단기과정을 성료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 한국어학부는 2월 7일(토) 국내 거주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3주간의 한국어 단기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다국적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참여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졸업생인 유정은 교사가 수업을 맡아 진행했다. 유 교사는 졸업 후 여러 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경험을 쌓아온 전문 교원으로, 체계적인 수업 운영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이해와 활용을 도왔다.
아울러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한국어교육 전공 재학생 5명이 KTA(Korean Teaching Assistant)로서 수업에 함께 참여해 학습 지원과 소그룹 활동을 담당했다. KTA들은 유정은 교사의 수업을 참관한 뒤 보조 활동과 소그룹 활동을 수행하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수업 참여를 활성화했다.
이처럼 이번 과정은 외국인 학습자와 한국어교육 전공의 예비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외국인 학습자에게는 실제적인 한국어 사용 경험과 학습 동기를, KTA에게는 학습자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송은정 교수는 한국어 단기과정에 대해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과정이 외국인 학습자와 예비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가 체계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전공을 운영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2일(목)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하면 되며, 전화나 카카오톡(cufs), 이메일(ipsi@cufs.ac.kr)을 통해 개별 입학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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