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제1기 장애인 정책 리더스 포럼` 포스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6년 제1기 장애인 정책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돌봄통합법, 자립지원법, 평생교육법 등 최근 장애인복지 관련 제도 변화와 국가 책임 돌봄 강화, 보건복지 분야 AI 전환 정책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분야의 새로운 리더십을 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 시설·기관·단체의 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정책 강연, 라운드테이블 토론, 북토크, 국외 워크숍(예정)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정책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첫 번째 세션은 2월 25일(수) 누림센터 대회의실(210호)에서 열린다.
김용익 돌봄과미래 이사장이 ‘장애인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해당 회차에서는 북토크 형식의 심층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이후 세션에서는 △김진우 교수(덕성여대) △김용득 교수(성공회대) △김미옥 교수(전북대) △김동우 교수(KAIST) △이미지 교수(대구교대) 등의 강사진을 주축으로 주요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과 참여형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체 진행은 남세현 한신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참여자에게는 경기복지재단 공식 수료증, 회차별 논의 이슈를 정리한 브리핑 노트 제공, 우수 참여자 대상 기획 칼럼 제작 및 언론 보도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누림센터는 이번 리더스 포럼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을 이끌어갈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결되는 정책 네트워크의 출발점이라며, 변화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현장의 시각과 전략적 사고를 갖춘 리더십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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