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 27일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 27일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ESG경영 일환으로 2021년부터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및 인공 증식·방사 등 생물 다양성 회복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을 대·내외에 널리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저어새 보전활동 성과 발표 ▲경북 산불 피해 멸종위기종 조사 결과 공유 ▲큰바늘꽃 및 뚱보주름메뚜기 복원 현황 발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스공사와 국립생태원은 지난 4년간 인천 LNG 기지 인근 저어새 집단 번식지인 남동유수지·각시암 등을 대상으로 둥지 포식 방지 울타리 보강과 수몰 지역 내 인공암 둥지터 조성을 비롯한 서식지 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자연 적응 훈련 시설 구축 및 어촌계 마을 주민 합동 저어새 지킴이 활동 등도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저어새 개체수가 2022년 대비 약 44% 증가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는 성과도 냈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훼손 지역을 대상으로 ▲인공 증식 큰바늘꽃 200개체 이식(청송) ▲뚱보주름메뚜기 서식지 복원·방사(의성) 등 멸종위기종 피해 조사·복원을 추진하며 자연 생태계 회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인 `한반도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 체계 강화`에 맞춰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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