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엠마 왓슨 주연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주 연속 2위를 차지한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범죄 액션 ‘프리즌’은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어느날’과 SF 스릴러 ‘라이프’가 개봉했다.
▲ 엠마 왓슨 주연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20만 관객을 돌파했다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예매율 19.5%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와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김남길, 천우희 주연의 ‘어느날’은 예매율 15.1%로 2위를 차지했다. 화성에서 발견한 미지의 생명체와 우주인의 사투를 그린 SF 스릴러 ‘라이프’는 예매율 14.1%로 3위에 올랐다.
김윤진, 옥택연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은 예매율 9.3%로 4위를 차지했고 ‘프리즌’은 예매율 8.5%로 5위에 올랐다.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 이 후 추가 범죄를 막은 실화를 극화한 ‘패트리어트 데이’는 예매율 6.7%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기간 2017.3.30~2017.4.5)
1. 미녀와 야수
2. 어느날
3. 라이프
4. 시간위의 집
5. 프리즌
6. 패트리어트 데이
7.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8. 원라인
9. 히든 피겨스
10. 다시, 벚꽃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윤제균,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과 천재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콜린 퍼스, 주드 로 주연의 ‘지니어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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