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17명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를 통해 미국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항공우주 및 첨단공학 분야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 기관과 대학을 탐방하며 우주과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고 글로벌 과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일정은 ▲NASA 케네디우주센터 `아폴로 계획 및 아틀란티스 전시관 견학`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UCF) `이소연 박사 및 세계적 석학 특강` ▲NEOCITY ACADEMY `현지 고등학생 협력 수업`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태양계 탐사 프로젝트 심층 탐구` ▲UCLA 로멜라 연구소 `데니스 홍 교수 로봇 공학 특강`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 `첨단공학 분야 연구 현황 견학` ▲그리피스 천문대 `천문·우주 시설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우주 탐사 역사와 최신 연구 동향을 살피며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첨단 공학의 최전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포부를 확고히 다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항공우주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강연을 접하며 막연했던 과학자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는 글로벌 과학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기관과 과학자를 만나며 꿈을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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